Valley of Fire는 라스베가스에서 북동쪽으로 I-15 고속도로를 타고 1시간여를 달리면 나오는 네바다 주의 공원입니다.
거리상으로는 라스베가스 기준으로 50마일(80km) 정도 됩니다.
34,880 acres(14,120 ha)로 굉장히 규모가 큰 편이고, 네바다 주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 중의 하나입니다.
공룡 시대에 형성된 모래 사막과 언덕이 약 1억 5천만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현재의 모래 암석으로 굳어졌으며,
독특한 지질로 인하여 붉은색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영화상 화성과 관련한 장면 등이 많이 촬영되기도 하였으며, '트랜스포머'와 '토탈리콜'등도 이곳에서 일부 장면이 만들어졌습니다.
다만, 이곳에 가실 때에는 사막 지대이니만큼 날씨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보통 봄부터 가을철까지는 다른 지역 대비 날씨가 상당히 더운 편으로 최고 기온은 49℃까지 올라가고,
반대로 겨울철에는 바람도 많이 불고, 0℃까지 기온이 내려가기도 하니 복장 선택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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